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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을 맞이하여 그동안 아버지가 쌓아온 공로가 너무도 커
저희 가족들이 그 공을 기리고자 이렇게 감사패를 수여하고자 합니다.
첫째, 꽃보다 아름다운 삼 남매를 낳아주시고 고이 길러주신 공로
둘째, 삼 남매의 자녀들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돌봐주신 공로
셋째, 가사와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가정을 평화로 이끈 공로
넷째, 개그맨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유머로 어머니를 항상 웃게 하신 공로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건강하게 저희 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공로
앞으로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웃음으로 오래오래 저희 곁에 있어주세요
아버지 칠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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